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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상무지구 술집] 오뎅바 ‘일화'

by 늘다 2022. 7. 1.

전부터 자주 다니던 오뎅바 '일화'드디어 포스팅합니다 !
혼술하기 좋은 술집이지만, 아직 혼자 못하고 항상 누군가와 함께다니고 있어요 !
그리고 육수,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소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혼자 또는 다함께 마시기 좋은 '일화'입니다!



위치는 운천역 먹자골목, 술집거리에 있습니다.
시간은 5시반부터 2시(금, 토는 3시)까지 해요!

메뉴판


내부

맨 안쪽에 4명에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고, 가운데에 큰 테이블이 있어서 다 같이 둘러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문앞에 바 형식의 테이블이 있어서 4명적도 앉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2명이나, 혼자 왔을 때 딱 좋을 거같아요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입구쪽에 앉았는데, 주방도 보이고 좋았어요.


오뎅바

안쪽에 단무지, 대파, 청양고추 등을 셀프로 담아올수 있게 되어있어서, 취향에 맞게 오뎅국물에 넣어서 드시면 되세요 !
위쪽에 오뎅담을 그릇과, 앞접시, 와사비 그릇 등 다 구비되어있어서 편하신대로 이용하시면 되세요




어묵은 이렇게 종류가 많이 있구요, 저의 최애 오뎅은, 떡오뎅입니다.
다른 어묵들보다 좀 더 오래 익혀야하지만, 안에 쫀득한 떡과, 오뎅이 너무 잘 어울려서
항상 저것만 먹었어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많이는 없어서, 보이는대로 집었답니다!
그 다음은 꼬불이 오뎅, 그리고 치즈 오뎅을 좋아해요 !!
진짜 다 맛봐보세요, 육수가 맛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다 맛있습니다.
최근데 곤약까지 추가가 됬고,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곤약은 다이어트 할때만 먹고싶어서, 안먹었어요...
같이 간 동생은 맛있다고 좋아했으니, 다른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


테이블

일본식 그릇들 예쁘지 않나요? 간장과, 육수 떠먹는 국자 같은데, 너무 일본느낌!!
너무 예뻐요, 그리고 뒤에보이는 빈통에 다먹은 어묵 꼬치를 넣으면 나중에 그걸 카운트해서 계산해주십니다


문앞에 바 형식으로 된곳에 앉아서 먹었더니, 바깥도 보이고 생각보다 좋았어요.
다만 입구가 좁아서 다른분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좀 신경이 쓰이긴 해요 ~





저렇게 어묵을 담궈놓고 10분 기다리시면 되세용 ~
(너무 배고파서 10분 못기다리고 먹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기다리면서 시원한 생맥과, 여기 하이볼도 팔아서 먹어줬는데 맛있어요 ~
물론 소주가 가장 잘 어울릴거같지만, 날이 더운날엔 시원한 생맥이 최고죠 ?
하이볼도 술맛나는거 싫어하는 동생이 맛있다고 몇잔을 더 먹었네요 ~~~

그리고 처음에 앉으면 직원분이 물어보세요.
여기 오신적 있냐고,, 없다하면 친절하게 사용방법을 알려주시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당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좋으세요



소고기 타다끼


저의 앞이 바로 주방이라, 자꾸 쳐다보게 되는데, 뭘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저 큰 고기는 뭘까, 저게 한접시에 다 담아서 나올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는데..
소고기 타다끼가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
그래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
한정수량이라고 적혀있어서, 먼저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23000원인데 이자카야에서 먹는 소고기 타다끼보다 훨 맛있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담백하니 맛있어요. 가운데 야채와 너무 잘어울려요..
진짜 요즘엔, 오뎅보다 저 타다끼가 더 생각이 나요....
다들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쌍촌동 맛집 '일화'
간단한게 맥주생각날 때, 혼자서 술마시고 싶을 때 너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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