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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상무지구 맛집] 천리향 양꼬치 & 마라탕

by 늘다 2022. 4. 30.

 

 동생이 놀러 와 오래간만에 양꼬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

 예전에 다니던 양꼬치 집이 사라지고 그 뒤로 찾은 양꼬치 맛집에요!!

 

 

 

 

메뉴판

 

메뉴판은 벽면에 크게 붙어있는 게 전부예요 ~ 

저희는 양꼬치 3인분, 마라탕, 볶음밥을 시켜서 먹었어요 ~

다른 분들은 양꼬치, 양갈비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저도 양갈비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내부사진

이번에는 사람이 너무 만석이라 사진은 따로 못 찍었어요 ㅠㅠ

그래도 대략적으로 테이블은 9~10 테이블 정도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

 

 

 

여기도 마라탕은 재료를 직접 담아서 단계별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어요 ~

마라탕 전문점처럼 재료가 많은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재료들은 다 갖춰져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국물이 맛있어서, 재료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사골 베이스여서 그런지 너무 제 입맛이었어요 

 

 

저는 마라탕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1단계를 시켰는데 맵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

같이 먹은 동생들인 매운걸 못 먹어서 그런지 매워하더라고요 ~

 

 

 

양꼬치, 마라탕, 볶음밥

 

기본 찬과, 테이블에 세팅되어있는 소스류예요 ~

찍어먹는 소스는 매운 맛과 안 매운맛, 그리고 즈란이 있어요.

저는 항상 매운맛에 즈란을 부려서 먹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노란 소스도 주시는데 같이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저희는 양꼬치 3인분 주문했어요 ~

개수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

 

 

 

 

 

저렇게 혼자서 돌아가는 판이 있어서 일일이 뒤집을 필요가 없어서, 요즘엔 양꼬치 먹기 참 편한 거 같아요

완전 노릇노릇 잘 익어요 ~

중간에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데 그때부터 조금만 더 익히면 되는 거 같아요 ~

다 익은 것들은 위로 올려서 천천히 먹으면 돼요 ~

가운데 불이 세서,, 나중에는 끝쪽에서만 천천히 익혀먹었어요 

저희는 마라탕과 볶음밥도 있으니까요

양꼬치 냄새나서 잘 안 먹시는 분들도 있던데, 여기는 고기 자체에도 양념이 되어있는지

냄새도 안 나고 맛있습니다 ~ 그래서 저도 더욱더 빠져들게 되었어요 ~

 

 

 

 

마라탕과 볶음밥이에요 ~

1단계여서 색도 그렇게 빨갛지 않아요, 여기 볶음밥은 계란 볶음밥? 기본 볶음밥인데 

항상 양꼬치 먹을 때 시켜먹게 되는 거 같아요 ~

맛이 적당해요 ~ 그리고 특별한 건 없는 거 같은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랄까요 

이번엔 마라탕이랑 같이 먹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

마라탕 없이도 옆에 사이드로 하나 시키면 든든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맛있는 음식 먹을 땐 역시 맥주를 빼먹을 수 없죠?

병은 없지만,,, 역시 양꼬치엔 칭따오죠???? 너무 행복했어요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소소한 이야기 나누는 게 너무 행복인 거 같아요 ~

 

 

 

 

 

친구들과 퇴근 후 간단한 술 한잔 또는 식사를 원하시면 괜찮은 거 같아요 ~

위치도 운천역과 가까워서 너무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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