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맛집] 브런치 맛집, 코벤트 마켓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

 항상 술 마시러 자주 다녔었는데, 낮에 봐서 브런치를 먹으러 와서 너무 새로웠어요 

 주말에 브런치 약속을 잡으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다들 예약이 꽉 차있었어요..

 코벤트 마켓은 예약을 따로 안받는다해서 오픈런하고 왔어요 

 

 

*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496-10  2층

* 영업시간 : 11am ~ 10pm 매일

* 1층에 주차 공간이있는데 많이 넓지는 않아요, 대략 10대 정도 가능할 거 같아요 

 

 

메뉴판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너무 고민이었어요.

 다행히 인원이 많아서 여러 가지 메뉴들을 도전해 볼 수 있었어요

 인원 적었으면 너무 고민했을 거 같아요. 메뉴들이 다 맛있을 거 같았거든요 ~

 

코벤트가든 샐러드
베이컨 크림 리조또
하와이안 통새우 피자
투움바 파스타

 

 이렇게 많은 메뉴들을 주문해봤어요!

 음료는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저는 아메리카노로 했어요 ~

 

 

 

 

 

내부

 

여기는 테라스에서는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입구에 적혀있었어요 ~

애견인들 강아지 데리고 외출할 때 꼭 애견 동반 가능한지 확인하시잖아요 ~

한여름이면 더워서 밖에서 먹기 힘들었겠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실외에서 식사 충분히 가능해서 

강아지 데리고 와도 좋을 거 같아요 ~

 

그리고 테라스 한편에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요. 인스타 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실내에 테이블은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오픈런한다고 엄청 일찍 갔는데, 그래도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공간이 더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계셔서 사진은 따로 못 찍었어요 ~

 

어린 아가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메뉴 

#베이컨 크림 리조또

 

 크림소스에 보이는 저 초록색은 밥 자체가 취나물 밥이라서 그래요 ~

 취나물 향이 많이 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크림 리소토보다는 좀 더 덜 느끼하더라고요

 저는 느끼한 것도 좋아하지만 좀 더 깔끔한 느낌이어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크림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 없어요 

 

 

 

 #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적당히 매콤하고 크리미 해서 너무 좋았어요 

 새우도 통통해서 다들 너무 만족했어요!!

 

 

 

 

 

 

 # 코벤트 가든 샐러드

 

 샐러드지만 계란, 소시지, 새우 등 너무 푸짐해서 놀랐어요!

 입맛 돋우는 용으로 너무 좋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겐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처음에 잘 몰라서 샐러드드레싱 안 뿌려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엄청 진득해서 부어 먹는 거라고 잘 생가 못했어요 

 그래도 새우, 소시지 등에 다 간이 되어있어서, 이상한지 모르고 먹었네요 

 마지막에 먹어봤는데, 참깨 소스 같은 고소한 맛이에요!

 

 

 

#하와이완 통새우 피자

 

 저는 하와이안 피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 

 익힌 파인애플맛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거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파인애플 익힌 게 단데, 새우가 매콤하게 양념되어 있어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파스타 시키는데 피자 필요할 거 같아서 주문했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요 ~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에 너무 적합한 장소였어요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테라스에서 샐러드에 맥주 한잔 마시고 싶어요.

 아,  와인도 판매하던데, 맥주 대신 와인을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데이트나, 첫 소개팅 자리로도 좋을 거 같아요 

 분위기가 적당해요. 너무 차리는 자리도 아니고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이라 무겁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후식으로 디저트까지 있어서 한 자리에서  다 해결이 가능해요!

 

 

  혹시 상무지구, 김대중 컨벤션 근처에서 약속이 있다면, 꼭 한번 들리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