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맛집] 라멘맛집 '산쪼메' 진하고,얼큰한 라멘 최고!

 

상무지구에서 오랜만에 방탈출을 해봤어요 ~

몇 년 전에 처음 한번 해보고 생각보다 재미없다고 생각을 하고 

한 번도 안 했었는데, 동생이 요즘 방탈출에 빠져있어서, 같이 다녀왔어요~

방탈 출하고 산쪼메가 그 근처라서 다녀왔어요

 

몇 년 전에 라멘에 꽂혀서 혼자서도 막 먹으러 다녔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먹은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요즘 날이 선선해져서 뜨거운 라멘 먹기엔 딱인 날씨였어요~

 

 

 

 

 

 

 

 * 주소  : 광주 서구 시청로 60번 길 19 

* 운영시간 : 11:30 am ~ 10pm (라스트 오더 9:30 pm) 매일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3:30pm ~ 4:30 pm )

 

 

메뉴판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다 맛있어 보여서 뭘 먹어야할까 많이 고민했어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메뉴들이 잘 기억이 안났어요 

돈고츠 라멘에 매운맛을 추가할까 매운 카라이부타멘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카라이부타멘으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둘이서 오면 하나씩 먹고 사이드를 하나 먹어줘야 딱인데

예전에는 타코야키를 많이 먹었었는데, 이 날은 끌리지 않았어요.

무언가 튀김류를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토리 가라아게와 멘지카츠를 고민하다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해서 멘지카츠를 시켰습니다~

 

 미니덮밥도 주문할까 했지만, 너무 많을 거 같아서 따로 주문을 안 했어요!

 

 

 산쪼메라면
카라이부타멘
멘지카츠

이렇게 주문했네요 ~ 여자 2명이서 딱 배부르게 먹었어요!

 

 

내부

 

여기는 내부가 매우 좁아요

3~4인석은 두, 세 자리밖에 없어요.

그리고 2인 자리도 많지 않고 좁았어요

저희는 문 앞에 나란히 앉는 자리를 선택했네요 ~

문 앞이라고 해도 앞에 블라인드로 가려져있어서 밖에서 저희가 보이지 않아요 

물론 저희도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없고요 ~

 

그래도 일본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요

원피스 피큐어도 많고 벽에 간간히 그림도 그려져 있었어요

저희 옆에도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라멘

위에서부터 차례로 카라이부타멘,  산쪼메라면, 멘지카츠에요!

 

매운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카라이부타멘이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그냥 적당히 매콤하면서 만족했어요

국물이 너무 진하면서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저 계란이 너무 맛있었어요. 달달하면서 짭짤한 맛, 진짜 다음엔 추가해서 먹을 거예요 

위에 있는 고기는 그 오돌뼈 볶음 같은 느낌이어서 라면과 잘 어울려요

 

 

산쪼메 라면도 진짜 국물이 맛있어요. 

진짜 산쪼메 라멘은 실패할 수 없는 메뉴예요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멘지카츠는 설명을 보고 민스커틀릿이 뭘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다진 고기로 만든거라고 나오더라고요

이거 이거, 한입 베어 물면 육즙도 안에 가득해요

바삭하면서 안에는 촉촉하니 라멘이랑 먹으니 궁합이 최고였어요

고기 냄새도 많이 안 나고, 약간 느끼한 것 같지만, 

라멘의 국물을 한번 먹으면 싹 사라지는 맛이에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메뉴인데

지금은 라멘보다 더 멘지카츠가 더 생각나요 

 

 

그리고 더 신박했던 한 가지는 

 

 

젓가락이 대나무 스타일이에요

일반 나무젓가락이 아니라서 재밌었어요 

젓가락질 못하는 저에게는 좋았어요 

미끄러지지 않아서...

 

 

 

 

 

오래간만에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어요!

진짜 여기 자리가 많지 않으나 라멘이 빨리 나와서 회전율이 좋아요

저희가 천천히 먹어서 그렇지 저희보다 늦게 오셨지만

더 먼저 나가신 분들이 많아요 

 

 

솔직히 저 근처는 밥집보다 술집이 많아서 

식사류를 찾으신다면 산쪼메 라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