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전남 카페] 논 뷰가 너무 예쁜, 카페 여유, 타르트 맛집

 

 갑자기 드라이브를 가고 싶어서 광주 근교 카페를 알아보던 중

카페 여유를 알게 되었어요!

장성이 황룡강, 옐로우 테마로

축제를 해서 그런지 

그 근처에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어요!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광주 근교로 카페를 가신다면 검색해보고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외관부터가 너무 깔끔해서 도착하자마자

여기 너무 예쁠 거 같다고 밖에서만 엄청 사진을 찍었네요!

1층 밖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더라고요

 

 

* 주소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청운 12길 19

*운영시간 :  10am ~9pm (매일) 매달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장도 잘되어있어요 (10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여요)

 

 

메뉴판

 

 들어가자마자 쇼케이스가 먼저 보이는데,

음료보다 이 디저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음료보다 무슨 타르트를

먹을지 선택했어요

자몽과 샤인 머스켓 중 고민하다가

샤인 머스켓 타르트로 결정했어요!

 

타르트를 먹음으로써 당연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골랐습니다. 

 

디저트에는 역시 아메리카노죠~

 

 

인터넷에서 처음 검색했을 때는 누룽지 라떼와

샐러드, 샌드위치가 먼저 나오더라고요

브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밥을 이미 먹고 간 상태이기 때문에

간단한 디저트만 먹었어요!

 

내부

<1층>

1층에는 넓은 홀도 있고,

저렇게 공간 분리가 되어있는 곳도 있어요!

편한 곳으로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 됐는지 내부가 깔끔하고 좋네요

 

 

<2층>

1층과 비슷하게  나무 테이블로 되어있고, 

식물 인테리어도 많이 되어있어요!

 

아무래도 뷰를 보려면 1층보다는 층이 더 좋아요

 

창이 크게 나있는데, 창을 바라보면서

먹는 자리가 명당인 듯, 사람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저 의자, 편하고 넓어서 쉬기 딱 좋아요

 

지금은 논이 초록빛, 연둣빛이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 벼가 익으면

황금빛으로 물들겠죠?

그때 보면 더 예쁠 거 같아요

 

도착해서 창밖을 바라보며 예쁘다는

소리만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2층에는 테라스도 있어요.  

이날 해가 뜨거워서 야외에 앉지는 못했어요

인조 잔디를 깔아놔서 푸릇푸릇한 느낌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타르트, 아메리카노

 

저 샤인 머스켓 타르트는 너무 맛있었어요

과일도 적당히 달콤했고, 크림도 달달했어요

타르트 시트는 딱딱한 게 아니라 꾸덕했어요 

진짜 아메리카노와 딱 어울리는 맛입니다.

 

저 뷰에서 뭘 먹든 안 맛있을 수 있을까요?

 

 

드라이브하면서 카페에서 블로그 글을 쓰려고

이것저것 다 챙겨서 갔는데......

하나도 못하고 창밖만 바라보다가 왔어요

창밖을 바라보기에 너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물론 저 날 하늘이 너무 맑아서

더 예쁜 거 같았지만요

점점 가을이 다가오는지

하늘색이 더 파래지고 높아지는 느낌이에요 

겨울에 가면 너무 삭막한 느낌일 거 같네요...

아직 벼를 베기 전인

지금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항상 바다 뷰,  정원 뷰 이런 것만

예뻐서 좋아했는데,논 뷰도 시기를

잘 맞춰가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광주 근교 가까운 곳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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