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남

[담양] '죽화경' 유럽수국 볼 수 있는 곳(7/26) / 라임라이트 수국

by 늘다 2023. 7. 28.

죽화경 

 

 

위치 : 전남 담양군 봉산면 유산길 73-16
          고속도로 다리밑에 위치 
운영시간 : 9:3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 : 010-8665-7884
*입장료 있음(성인 4000,경로/청소년 3000, 초등학생 2000, 담양군민, 복지카드소지자, 국가유공자 2000)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5-6월 데이지 장미 축제/ 7-8월 유럽수국축제

 

 

 올해는 유독 꽃을 보러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서

이리저리 꽃을 볼 수 있는 곳을 검색하고

다녀보고 있어요!

 

다만 7월 한 달 내내 비가 와서 

가보고 싶었던 다른 수국 정원이 다 끝나버려서 

너무 아쉬웠었어요

 

 

담양의 죽화경은 전남 제2 민간 정원으로 

유럽수국을 8월말까지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바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죽화경을 네비에 찍고 오면 이런 고속도로 다리 밑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구가 저 안쪽에 숨어 있어서 못 찾았었거든요~

그래도 주차 공간이 넓어서 좋았네요 ~

 

 

 

 

 

입구에서 좀 더 들어오면 이렇게 매표소가 있어요!

입장료가 있으니까 저기서 결제하시고

앞에 팸플릿이 있으니 꼭 들고 들어가세요~

 

 

 

 

솔직히 저 팸플릿의 사진과 우리가 경험한 

죽화경은 너무너무 달랐어요.

저 사진을 바라고 가신다면, 비추입니다.

 

 

*팸플릿의 안내도랑 진짜 코스랑 맞는지 모르겠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관람로만 따라다녔어요.

 

매표소에서 한동안 비가 많이 와서 

아직은 땅이 젖어있다고, 돌을 밟고 다니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간단한 관광로도 말씀해 주시는데 

그냥 간단하더라고요.

 

 

 

 

 

 

여름이라 숲 전체가 초록빛인데

유럽 수국도 라임라이트라서 꽃이 하얗지만

연한 연둣빛이 약간 돌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식물들의 키들이 너무 크더라고요.

 

 

반응형

 

 

 

그리고 우리가 평소 보는 수국보다 

꽃잎도 더 작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수국보다 꽃뭉치 크기도 작고

줄기도 약간 더 약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관람로 주변으로 수국꽃들이 

펴있어서 그 안에서 사진 찍기에는  좋았어요!

날씨가 더웠는데, 중간중간 나무들로 만들어진

그늘의 있는데, 거기는 시원해서 괜찮았어요.

 

 

 

 

 

 

중간에 사진 찍을 수 있게

의자도 있어서, 저희도 사진 찍고 나왔어요

이 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다 색이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그런데 중간에 이런 휴게실이 있었어요.

다행히 안에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시원해서

땀을 식히고 나올 수 있었어요.

 

전에는 카페를 운영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하는 거 같았어요!!!

 

 

솔직히 너무 더워서 그만 보고 돌아서 나갈까도 했는데

여기가 있어서 끝까지 다 돌 수 있었어요!

 

 

 

 

 

 

 

이 사진은 위쪽에 있는 수국길에서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블로그에서 작년보다 일주일정도 수국이 개화가 늦다고 

적혀있던데

중간중간 덜 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꽃이 많이 있어요!!!

 

 

중간에 넓은 잔디밭도 있는데, 땅이 젖어서 

저희는 못 들어갔지만, 땅이 마르면 그쪽에서 

사진 찍어도 예쁠 거 같았어요.

 

 

그리고 여기는 나비가 진짜 많은데

진짜 컸어요! 그렇게 큰 진짜 나비들을 보는 게 너무 오랜만이었어요!

그리고 그만큼 다른 곤충도 있고, 

두꺼비도 있더라고요. 휴게실에서 쉬면서 앉아있는데

젖은 바닥을 기어가는 걸 봤어요~ 

 

 

그리고 여기 다른 블로그나, 방문리뷰가 나쁜 평이 많은데

왜 그런지 알 거 같아요.

 

보성의 윤제림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넓지 않은 부지에 관람로만 길게 만들어서 

길이 꼬불꼬불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길주 위로 꽃들이 

빽빽이 있다 보니, 거미줄도 많고, 꽃들이 관람로까지

나와있어서 자꾸 닿아요.

 

 

왜 사람들의 관리가 안됬다고 하는지 알겠는 느낌?

그래도 저는 꽃 구경하면서 사진 찍는 거 좋아해서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여기는 꽃도 꽃이지만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푸프름이 생각보다 예뻐요.

 

 

아 그리고 여기 가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건

그 모기 퇴치제예요. 진짜 여기 풀이 많아서 그런지

산모기가 많아요. 

 

 

여기는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는 조금 불편한 장소인 거 같고

그냥 간단하게 꽃사진 찍으러 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이요!

 

 

 

광주 근교여행으로 다들 담양을 가시는데

죽녹원, 음식점, 카페만 보고 가시잖아요!

그 중간에 잠깐 끼워서 다녀오기 적당한 거 같아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