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블루보틀 제주카페' 핸드드립/아이스크림맛집

 블루보틀 제주 카페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33-30
* 운영시간 : 매일 9am ~7pm
* 주차장 매우 넓음 반려견 동반 어려움(다만 안내견은 가능)
* 자연재해시 단축영업이나 임시휴무 가능 (공식 인스타그램확인)

 

 

 

 

 제가 사는 지역에는 블루보틀이 없어서,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제주도에서 비자림 가는 길에 블루보틀이 있어서

잠깐 들려봤어요!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굿즈들이 가득 있어요

텀블러나, 컵이 너무 예뻐서 사고싶었지만,

스타벅스보다 가격이 더 비쌌어요.

우선 눈으로만 보는 거에 만족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원두와, 콜드브루 캔을 팔고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 너무 좋아 보였어요.

캔이 너무 작아서 귀여워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줄이 길었는데

위에 간단한 메뉴판이 있었어요.

그래도 매대 앞에 있는 메뉴판에 더 자세하고 

많은 메뉴들이 있어요

 

 

 

 

 

 

 

 

커피는 머신과 핸드드립 두 가지 종류가 있고,

그 외에도 다른 종류의 음료들이 많이 있어요.

아이스크림도 있고요.

 

 

저는 핸드드립 싱글오리진 오늘의 추천으로 먹었어요.

영수증에는 'brazil cacond'라고 적혀있네요.

 

드립메뉴를 선택하면 원두 어떤 걸로 고를지물어보는데

잘 모른다고 했더니 설명해 주시면서

제가 원하는 취향이 오늘의 핸드드립이라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오늘의 커피  6500
아이스아메리카노 5200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4200
 + 그래놀라 800
놀라 플로트 7500

 

디저트 메뉴들도 많이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 마시면서 먹기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비자림 가는 길에 잠깐 들린 거라

음료만 후딱 마시고 왔네요!

 

 

 

 

이날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주문하는 곳 말고 다른 건물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까지 자리가 꽉 찼다고 해서 

그냥 저희는 여기서 먹었어요!

 

다른 건물은 못 가봤네요;

주차장 쪽 창문인데 돌담을 바라볼 수 있는

바 형식으로 되어있는 곳들이 있어서

제주도 감성 제대로였어요

 

 

그리고 반대쪽은 나무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어서

창밖이 너무 예뻐요.

 

 

 

이런 느낌으로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저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진짜 이 날 아침까지 비가 왔었는데

갑자기 비가 안 오면서 하늘이 생각보다 맑아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직접 핸드드립 내리는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스와 핫의 차이 보이시나요

아이스에는 밑에 얼음이 미리 들어있어요!

 

옆에서 다른 블로거? 유투버? 하시는 분들이

카메라를 들고 전문적으로 찍고 계시더라고요.

열정이 대단해요. 저는 고작 멀리서 핸드폰으로

찍는 게 전부거든요

 

 

 

 

 

아이스크림이 녹을까 봐 사진을 빨리 찍다 보니

이것밖에 없네요;

 

확실히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의 맛이 달라요.

드립커피가 좀 더 고급진 맛이 나요!

더 부드럽고 향도 더 남아있고

아메리카노는 일반 커피전문점과 큰 차이 없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어요.

진한 고급진 우유아이스크림

그래놀라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비싼 이유 인정!

 

그 아이스크림이 커피에도 올려진 저 메뉴

동생들이 저 메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여기까지 온 거였는데

진짜 맛있긴 하더라고요.

달달하면서 부드러웠어요!

 

 

 

 

 

 

 

전체적으로 커피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제주도 물가에 비하면 적당한 가격이었고

 

맛을 보면 이 정도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사는 지역에 블루보틀이 있다면

큰 메리트가 없겠지만,

블루보틀 매장이 없는 지역이라면

꼭 한 번쯤 들려서 커피 맛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