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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맛집] '초동 순두부' 순두부 찌개 맛집/ 광주 근교

by 늘다 2023. 10. 7.

초동 순부두 

 

초동순두부

 

 

 

 

위치 : 전남 장성군 진원면 초동길 1
         첨단지구 엠코와 과기원 뒤편에 위치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30
                  last order 21:00


단체 이용가능, 주차, 포장, 테이블링

 

 

 장성에 순두부 찌개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황룡강 가을 꽃 축제를 가면서 다녀왔어요!

 

 

여기가 광주/전남 순두부찌개 판매량 1위고

웨이팅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더라고요!

 

 

 

광주와 아주 가까워서

광주와 장성이 근접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전에 장성 카페 '구르미머무는'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바로 그 옆이었어요!

 

 

2022.05.05 - [장성카페] 정원이 아름다운 '구르미머무는'

 

[장성카페] 정원이 아름다운 '구르미머무는'

광주 사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전남 예쁜 카페를 찾아가려면 담양을 생각해요 물론 저도 담양을 생각하면서 어디 갈까 알아보다가, 즉흥적으로 찾아 떠난 곳이 장성이였어요 지인이 추천해준

neuldalog.tistory.com

 

 

초동순두부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지만

생각보다 넓지가 않아 

건물 앞 도로 한쪽에 주차를 다들 하시더라고 요.

 

 

초동순두부

 

 

이렇게 테이블링 기계가 있었어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꽤 길어서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는 앞에 대기팀이 4팀 있었어요!

근데 옆에가 전부다 단체로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라서 

들어가서도 꽤 오랜 시간 기다렸어요.

 

 

 

초동순두부

 

 

약간 매콤해서 그런지 

매운걸 못 먹으면 하얗게 조리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어요!

 

 

초동 정식을 할까 했었는데

통삼겹 수육보다는 메밀전병이 더 먹고 싶어서 

낱개로 주문했어요.

 

 

돼지 순두부 9000
애호박 순두부 9000
메밀전병 7000

 

 

이렇게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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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순두부초동순두부

 

 

 

여기는 진짜 실내가 넓었어요!

가운데 홀도 있고 

옆에 따로 룸이 있는데 그 안도 넓어서

테이블이 꽤 많았어요.

 

 

 

 

초동순두부초동순두부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모자라면 self로 더 먹을 수 있어요.

처음에 저 계란보고 아빠가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그냥 먹으려서해서 깜짝 놀랐어요 

다행히 깨지지 않아서 참사를 면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여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기도 하고

단체로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주문을 하고도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길었어요

 

 

초동순두부

 

이게 돼지고기 순두부찌개예요.

메뉴판에는 돼지고기 순두부찌개는 건더기가 많다고 해서 

푸짐하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주얼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먹다 보니 여자 혼자서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어요.

 

 

그래도 나오자마자 계란을 바로 풀어줬어요.

 

 

초동순두부

 

 

그 뒤로 돌솥밥이 나와요!

밥을 그릇에 따로 담아두고

눌은밥에 물을 부어놓고 

뚜껑을 닫아놓으면 

누룽지까지 드실 수 있어요!

 

 

순두부찌개는 일반 순두부찌개보다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기름지고 걸쭉한 맛이었어요.

 

해물이 들어가서 가벼운 국물의 

순두부찌개는 아니었어요.

 

 

 

 

 

초동순두부초동순두부

 

 

 

메밀전병이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어요!

안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맛이고

겉은 약간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이에요.

순두부찌개랑 먹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초동순두부

 

 

마지막으로 누룽지!

밥이 많이 누른 게 아니라서 

누룽지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고

뜨거운 물에 밥을 푼느낌.

아쉽더라고요.

 

 

저는 순두부찌개를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 

사람으로서 나쁘지 않게 잘 먹었어요.

순두부가 들어는 갔지만

평소에 먹던 거랑 달라서 그런 거 같아요.

 

 

근데 평소 순두부찌개 좋아해서 

자주 먹는 가족들은 이렇게 웨이팅까지 해서 

먹어야 할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황룡강 가을꽃 축제하는 곳과는 꽤 떨어져 있지만

광주에서 가시는 길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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