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맛집] '섬진강 재첩국수' 섬진강 강가의 뷰 맛집, 벚꽃 시즌에 추천

섬진강 재첩국수 

 

 

 

 

 

위치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276

영업시간 : 9am ~ 7pm 매주 목요일 휴무

주차장 건물 앞에 5-6자리 

 

 

 

 

 

섬진강변도로 옆에 있어요. 

주차장은 건물 앞에 5-6자리 정도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저희가 첫손님이라 문제가 없었어요. 

 

 

화엄사 홍매화 보러 다녀왔다가 

9시쯤 아침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했어요!

 

 

2024.03.23 - [구례 여행] 홍매화로 유명한 화엄사(3/22일) 만개해서 너무 예쁜 홍매화

[구례 여행] 홍매화로 유명한 화엄사(3/22일) 만개해서 너무 예쁜 홍매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대기 번호를 받고

번호가 울리면 음식을 우리가 가져가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쟁반이랑이 무겁더라고요.

사람이 없어서 저희는 편하게 옮겼지만

만석이면 움직이는데 불편할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여자 3명이서 왔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넉넉하게 주문했어요.

 

 

 

재첩국수 8000x2 
재첩 비빔국수  8000
전병 10000

 

 

 

 

 

1층, 2층이 있었는데 

저희는 손님도 없고 

화엄사에서 생각보다 힘들었어서

그냥 1층에서 먹었어요. 

 

 

매장 안은 그냥 깔끔한 식당이었어요.

 

 

 

 

 

 

주자창 뒤에 평상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 앞에 있는 나무들이 

벚꽃나무 인가 봐요.

 

 

 

지금은 이렇게 한가한 이유가 아무래도 

벚꽃이 피기 전이기 때문인가 봐요.

 

 

다른 분들 말로든 벚꽃 피면 

1층도 예쁘지만 

2층도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주에 벚꽃이 만개할 텐데 

구례, 하동 가까워서 뷰때문에 

재첩국수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밑반찬 4가지와 국수, 그리고 전병이 나왔어요.

이렇게 동그란 쟁반에 담아주셔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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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은 엄청 작은 조개라서 그런지

올려진 재첩이 작아요. 

 

일반 국수는 얇은 소면으로 되어있고

국물은 당연히 조개육수로 개운하면서도

짠맛이 있었어요.

저만 짠 거라고 생각했는데 

3명 다 약간 짰다고 했어요.

 

 

 

 

 

 

 

 

 

비빔국수는 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달달한 비빔소스여서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맛이었네요.

면은 다 비벼져 있고 

위에 야채와, 재첩만 비벼져 있지 않아서 

금방 비빌 수 있어요!

 

 

 

 

 

 

 

저는 이 전병이 가장 맛있었어요. 

밑에 두줄은 안 매운맛

위에 한 줄은 매운맛이었어요. 

 

모르고 먹었다가 전부 다 매운 건가 했는데 

밑에는 아니더라고요~

 

매운 거 좋아하는 저는 매운맛도 너무 좋았지만

매운거 못 먹는 2명은 많이 매워하더라고요!

 

 

꼭 알고드세요!

 

 

 

비빔국수가 맵지 않아서 

매운 전병이랑 먹으면 매운맛이 딱 맞아요.

전병을 시키신다면

꼭 비빔국수는 무조건 시키셔야 해요.

 

 

전체적인 맛은 이게 너무 맛있어서 

꼭 먹어야 한다는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여기는 봄에는 꼭 와서 

벚꽃을 보면서 즐기기에는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 벚꽃시즌에 구례, 하동에 올일이 있다면

여긴 재방문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