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크림 순대 국밥으로 유명한 '행복한 담벼락'

 행복한 담벼락/행복담

 

 

 

위치 :  광주 동구 서석로 85번 길 2 
         주차장 없음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30)
                 20:00 라스트 오더 

전화 : 062-233-4744

 

 

 동생들이 한번씩 크림순대국밥 맛있다고 

가고 싶다고 말하던 행복담!

 

우연히 이원일, 홍석천의 유튜브를 보면서

사람들이 많이 추천한다는 걸 알고 

광주 현지인이지만 

이제서야 가봤어요!

 

 

 

여기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갓길주차도 못하게 되어있어요.

저는 평소 동명동이나 충장로 방문 시 

ACC주차장을 자주 이용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 같아요. 

 

 

 

 

 

 

입구에 판에 이렇게 휴무날과 영업시간을 적어놓으셨어요. 

예약은 따로 안되고,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한다고 적혀있었어요. 

여기도 오픈런을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들어가면 안에 대기자 명단 적는 곳이 있어서

적어놓고 나왔어요!

혼자서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앞에 대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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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후기

저희는 3명이라서 4인테이블이 필요해서 그런지

저희 뒤로 2명, 한명 이신 분들이 먼저 들어가시더라고요.. 

앞에 20팀 정도있었는데

한 시간쯤 돼서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우선 대기 명단 작성해 놓고 밖에 나와 있었는데 

밖에 메뉴판들이 적혀져 있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안으로 대피했어요~

 

 

 

 

나올때 찍은 웨이팅 존!

여기서 시원하게 앉아서 대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태블릿으로 자리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었어요!

크림이 들어간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었지만

사진은 없고 이름들만 있더라고요. 

 

 

 

 

크림순대국밥 12000  X2
크림뚝배기불고기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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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서 이렇게 주문했어요. 

 

 

 

매장 내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을 수는 없었지만 

테이블 수는 생각보다 많았어요.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이 생각보다 넓어서 

좁다는 느낌이 없어요.

 

 

 

 

 

 기본 반찬이에요. 

단무지가 꼬들단무지가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는데

미역반찬을 잘 먹었어요~

 

 

 

 

 

 

 

제가 먹은 메뉴는 크림뚝배기 불고기였어요.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 살짝 당황

그래도 안에 섞으면 고기, 당면 등등 

내용물이 많았어요. 

 

 

크림 순대국밥과 다르게 걸쭉한 리조또 느낌이에요. 

맛도 불고기크림리쪼또 같은 맛이에요.

크림소스자체는 안 짠데, 고기 양념이 생각보다 짰어요 

크림이랑 같이 중화해서 먹어야 해요. 

확실히 감칠맛이 좋아서, 

처음에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각보다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먹다 보면 약간 물리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당면은 안 좋아해서 미리미리 다 건져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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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유명한 크림 순대 국밥!

이것도 비유얼을 하얀 국물이에요.

 

 

그런데 이거 뚝배기를 먼저 먹고 순대국밥을 먹어서

확실히 맛이 강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왜 사람들이 크림순대국밥을 더 선호하는지 알 거 같아요. 

 

 

맛있어요. 

 

크림이라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후추를 뿌린 곰탕? 사골? 국밥? 이런 맛이에요. 

그냥 크림의 느끼한 맛이 아니라 고소하고 

구수한 맛!

 

그런데 묘하게 오리지널 국밥 느낌은 안 나고

국물 간도 적당해서 자꾸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순대도 들어있고, 고기도 들어있더라고요. 

순대도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두 가지 종류예요.

 

 

불고기보다는 크림순대국밥이 끝까지 먹기 

더 좋았어요. 

 

 

 

밥양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여자분들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생각보다 어르신들도 오셔서 

크림순대 국밥을 드시더라고요. 

그리고 고등어구이 같은 것도 주문해서 

드시는 거 보니 

다음에 또 온다면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광주에서 색다른 맛을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너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