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맛집] 돈카츠 맛집 '카츠야', 등심카츠가 너무 맛있어요

 

 동명동에 예전에 편백찜을 먹었던 곳이 있었는데,

돈카츠 집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원래는 샐러바웃에서 포케 먹으려 했지만,

입간판에 그려진 돈카츠를 보니,

도저히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돈카츠 먹으러 다녀왔어요 ~

 

 

 

 

 

 

 

주소 : 광주 동구 장동로 42 1층  KATSUYA
운영시간 :  11:30 AM ~ 8:30 PM  (3PM~5:30 PM 브레이크타임)
           *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  ACC 부설 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가능( 매장에서 차량등록 필수)
대기공간, 포토존 있어요~

 

 

 

카츠야 메뉴판 

 

 

여기는 1인 1 메뉴가 원칙이라

저희는 메뉴 3개를 시켰어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너무 맛있어서 괜찮았어요. 

 

 

로스카츠 13000
히레카츠 13000
특 로스카츠 16000

 

 

 특 로스카츠가 일일한정이라 고하니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시켜봤어요~

 

그리고 여기 콜라는 제로콜라도 있어서,

주문했어요!

 

 

카츠야 내부

 

 내부가 넓지는 않아서 어떻게 되어있을까 했는데

 대략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형식이었어요

 바형식이라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는 없으나

주문을 하거나, 음식을 받을 때 오히려 더 편했어요 ~

제앞에서 음식을 받고, 주문을 하고 

뭔가 동선이 더욱 효율적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저 의자가 

너무 좋았어요~

높아서 앉기에 좀 불편하지만

밑에 짐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부피 큰 옷이나, 가방들을 밑에 넣어서

보관하니 편하더라고요.

 

 

 

 

카츠야 음식 

 

자리마다 히말라야 솔트와 로즈마리 올리브유가 

세팅되어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피클과, 돈카츠 소스

장국, 밥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이것들은 리필이 된다고 적혀 있어요~

 

 

 

[특 로스카츠]

 

로스카츠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위에 가브리살 부분이 더 붙어있어요.

 

저 가브리살 부분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약간 기름기 있으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

너무 맛있었어요.

 

전에는 내가 왜 안심만 먹었나 싶을 정도로

여기는 등심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등심이 단단하면서, 부드러워서 

식감이 안심보다 더 좋았어요. 

 

전에 먹었던 등심카츠들보다 여기가 진짜 맛있어서

더 그런 거 같아요.

 

 

 

 

[히레카츠]

 

 

여기 히레카츠는 진짜 부드러웠어요.

여태 먹은 안심들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당연히 냄새는 1도 안 납니다.

 

 

 

[로스카츠]

 

로스카츠는 특에서 가브리살 부분만 빠진 거라,

전체적으로 맛은 비슷해요.

 

 

 

 

 

 

 여기 맛있게 먹는 방법이

 로즈마리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고, 

고추냉이를 얹어서 먹는 거라고 적혀있어서

똑같이 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올리브유에서 로즈마리 향이 약간 나서

좀 더 입안이 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원래 고추냉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는 고추냉이보다는 기본 소금 찍어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진짜 소금 찍어 먹는 거 강추예요 

 

튀김옷도 바삭하지만,

너무 단단하지 않아 입안이 아픈 느낌이 아니에요 

 

 

 

 

 

 여기는 진짜 바테이블이라 혼자서 식사 가능하고요.

 소개팅으로 식사하기에도 깔끔하니 너무 좋아 보였어요.

옆에서 앉아서 식사하며 간단히 이야기하기에 좋았어요.

내부다 좁아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렇게 시끄럽지 않았어요. 

물론 저희가 거기서 제일 시끄러웠지만;

 

 

여기는 무조건 저 '특 로스카츠'드셔야 돼요.

안심 파였던 저는 이번에 등심파로 바뀌었습니다.